최근 핫한 20대 커플 측도 갯벌에 빠진 사건 팩트 체크

최근 핫한 20대 커플 측도 갯벌에 빠진 사건 팩트 체크

 

20대 남녀(일단 나이대는 추정)가 갯벌에 빠진 EV6 전기차를 바라보며 허탈해하는 사진이 올라왔음

 

여러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뉴스에까지 나옴

 

여기서 쏘카를 빌려서 갔다가 전손처리해서 차량 가격 5000에 영업손실 비용 900만 원이 청구됐다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나옴 하지만 쏘카에는 EV6이 없으며 차량 가격이랑 추가 비용이 청구됐다는 것도 그냥 댓글에 달린 추정금액이 와전된 거였음

 

참고로 그린카에는 EV6 모델이 있는데 실제 저 차량이 랜트카인지 자차인지는 알려지지 않음

 

일단 확인된 사실은 차량이 갯벌에 빠졌으며 물이 들어와서 침수됐다는 거임

 

빠진 곳이 실제 물이 빠졌을 때 차량이 지나다니는 길과 떨어져 있는 것으로 봤을 때 실수든 고의든 기존 길에서 벗어나 갯벌로 차를 몰았던 건 사실임

 

 

 

2명의 남녀가 바퀴가 빠진 차량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위쪽 전봇대가 있는 곳이 물이 빠졌을 때 차량이 지나다니는 길인데 정상적이라면 저 길로만 다녀야 하지만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갯벌로 차량이 들어왔다가 바퀴가 빠진 상태

 

 

 

물이 차면서 차량이 침수되는 장면인데 사진상 위쪽에는 아직 정상적인 통행이 가능한 상태임

 

 

한 사람이 물에 잠긴 차량을 뒤에서 밀고 있는듯한 모습과 왼쪽에 119 구조대 차량이 보이고 구조대원들이 나와있는 모습

 

어찌 됐든 차량은 침수됐고 특히 전기차는 배터리가 아래에 있기 때문에 침수에 취약함 전기차의 경우 기본적으로 배터리와 모터 부분은 방수처리가 되어있지만 바닷물에 장시간 침수되면 답이 없을듯함

 

 

 

선재도와 측도를 연결하는 길인데 물이 빠졌을 때만 이동이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