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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베트남서 검거 

 

자신은 절대 안 잡힌다고 공언했던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가 베트남에서 검거됐습니다.

 

참고로 디지털 교도소는 성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등록해서 보여주는 사이트로 알려졌으며 디지털 교도소에 실제 110여명의 이름, 사진, 나이, 직업등 상당히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대학 교수가 N번방의 동영상을 구입 시도했다고 디지털 교도소에 신상이 공개됐고 경찰의 조사 결과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또한 디지털 교도소에 신상이 공개된 대학생 B씨는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등 문제가 커졌습니다.

 

경찰은 운영자 검거를 위해 수사에 착수하면서 디지털 교도소는 잠정 폐쇄됐다가 2기 운영진이라고 밝힌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다시 운영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1기 운영자인 30대 남성 A씨를 인터폴과의 공조수사로 베트남 호찌민에서 검거했습니다. 

 

운영자 A씨는 지난 2월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최근 베트남으로 이동했으며 경찰은 7일 이와같은 첩보를 입수해서 베트남 공안부 코리안데스크에 A씨의 검거를 요청했고 인터폴 적색수배서도 발부받았습니다.

 

베트남 공안부는 한국에서 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A씨를 특정하고 오후 6시경 A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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