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말이 많은 사람에게 '노가리 깐다'라고 말하는 이유와 유래 알아보기

 

우리가 주로 술자에서 쓸데없거나 근거가 부족한 말을 많이 하는 것에 대해서 '노가리 까고 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왜 노가리를 깐다고 표현하는 걸까요?

 

노가리는 명태의 새끼를 뜻하는데 명태 새끼랑 말을 많이 하는 거랑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암컷 명태는 산란기에 수십만 개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알을 많이 낳는 것을 보고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빗대어 표현하는 말이 됐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암컷 명태가 알을 엄청나게 많이 까는 걸 보고 말이 많은 사람에게 "노가리 깐다"라고 말하는 거였네요.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