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3500만원 이하 저소득층 100만원 긴급생계비 대출.. 이자 15.9% 50만원 나눠서 대출???

소득 3500만 원 이하 저소득층 100만 원 긴급생계비 대출.. 이자 15.9% 50만 원 나눠서 대출???

 

그러니까 취약계층에게 긴급생계비를 대출해주는데 최대 100만 원까지 대출해 주고 이자를 15.9%를 받겠다는 말인데 이게 진짜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나온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금융위 2023년도 업무보고 내용에서 "취약계층의 대출 수요를 정책서민금융으로 흡수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의 직접 소액 대출을 추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내용은 신용 평점 하위 20% 이하면서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사람들에 대해서 최대 100만 원의 긴급생계비 대출을 해준다는 말입니다. 

 

지금 가스, 전기등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저소득층에게  최대 100만원을 빌려준다고 합니다. 그것도 최초 50만 원으로 대출해 주고 6개월간 성실하게 상환하면 다시 50만 원을 추가로 대출해 준다는 조건으로 말이죠.

 

금리는 더 대박입니다. 연 15.9% 고정 금리가 적용됩니다. 

 

16%의 이자를 받고 최대 100만원을.. 저소득층 긴급생계비로 대출을 해주겠다..

 

거기다 대출을 받으려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지출용도와 상환계획 그리고 지금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상세하고 꼼꼼하게 담당자게에 알려야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게 무슨 저소득층 긴급생계비 대출입니까?????

 

 

1000만 원도 아니고 100만 원.. 그것도 처음 50만 원만 빌려주고 6개월 뒤 성실 상환이 확인되면 50 추가 대출을 해주는 게 말이 됩니까?? 그것도 연 16%의 이자를 내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