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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친구와 술 마시고 한밤중에 바다에서 수영하다가 의식을 잃은 20대 청년이 구조되었지만, 결국 숨을 거두었다.

경남 통영 지역의 한 바다에서 어제 새벽 1시 24분쯤에 한 청년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바로 해경 구조대와 함께 현장으로 달려갔고, A(28)씨를 수영장에서 구조했다.

해경 구조대는 수중 수색을 통해 의식이 없는 A씨를 찾아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을 거두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근처 식당에서 친구 한 명과 술을 마시고 수영을 하려고 점퍼를 벗고 바다로 뛰어 들었다. 함께 있던 친구는 수영을 못 해서 구명도구를 찾으러 갔다가 현장을 지나던 다른 주민이 사고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통영해경은 A씨와 함께 있던 친구와 목격자를 상대로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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