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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졸업식 설사 이벤트" 급식 떡볶이에 변비약 넣었다.. SNS에 범행 예고까지 했다

 

아무리 정신이 혼미한 중학생들이라고 하더라도 이 정도로 사리분별이 없는 건지.. 이 정도면 강력한 처벌을 해야지 아니면 커서 크게 사고 칠 인간들이네요.

 

중학교 2명(남자)이 지난달 17일 상해 혐의로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됨

 

 

그 이유가 1월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친구들이 먹을 급식에 변비약을 가루로 만들어서 뿌려서입니다. 변비약을 친구들이 먹을 급식에 넣었고 실제로 그 급식을 먹은 반 친구들이 복통으로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졸업을 앞둔 3학년 한 한급의 학생 8명이 한꺼번에 복통을 호소해서 조사를 위해 복도에 있는 CCTV를 확인했더니 배식 운반대가 교실 앞 복도에 도착한 직후 한 학생이 망을 보고 다른 학생이 떡볶이에 변비약을 넣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피해 학생들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 학생들도 자신들이 단톡방에서 모욕을 했다며 친구들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테러를 한 이유는 지난해 12월 교실에서 컵을 깼다는 의심을 받았고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으며, 사건 전 자신의 SNS에 "졸업식날 설사 이벤트"를 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설사 약이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건가요? 만약 설사약이 아니고 독극물을 넣었다면.. 상상하기도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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