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나 놀러가려 했는데" 생방 욕설 쇼호스트 정윤정 NS홈쇼핑 복귀

 

쇼호스트 정윤정 씨가 욕설 논란 이후 약 10개월 만에 NS홈쇼핑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 35분, NS홈쇼핑의 화장품 판매 방송에 게스트 자격으로 깜짝 등장해 주목받았는데요. 앞서 그는 올해 1월 28일 현대홈쇼핑 생방송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던 중, “XX, 나 놀러 가려고 했는데”라는 욕설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당시 매진된 상품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즉시 종료하지 못하자 불만을 표하며 욕설을 한 것이 문제가 됐고, 결국 현대홈쇼핑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를 받았습니다. 이 영향으로 정 씨의 방송 활동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같은 해 10월 NS홈쇼핑 복귀 시도 역시 무산됐었죠.

 

하지만 NS홈쇼핑은 이번 방송 출연에 관해 “방송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고, 내부적인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진행했다”며 “브랜드 경쟁력과 협력사의 요청, 출연자의 방송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