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마트 용산점 수산물 코너에 저렇게 죽은 상어가 통째로 전시되어 있음

 

근데 옆에 설명 문구에.. 포토존이라고 쓰여있는데 피를 흘리며 처참하게 죽어있는 상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라는 소린데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게 가능한 이벤트인가 싶음

 

이마트 용산점만의 특별한 이벤트라고.. 떡하니 적어놨고 "사진 잘 찍는 법"이라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놨음

 

저기 포토존 옆에 상어 인형 모자까지 준비해준걸보면 이벤트에 진심인 듯 보임

 

저기서 찍고 인스타에 올리라는 마지막 문구가 참... 많은걸 생각하게 만듦

 

마지막으로 귀여운 핑크퐁 아기 상어 캐릭터로 마무리함

 

 

 

핑크퐁은 어린이들이 타깃인데 저렇게 처참하게 죽어있는 상어에서 웃으면서 사진을 찍으면 참.. 교육적으로 좋겠네.. 이 이벤트 기획한 사람이나 옆에 있던 사람들이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었다는 게 더 충격적임

 

 

 

 

거기다 이런 이벤트를 2016년과 2019년에도 했다는 제보도 있었음

 

피를 흘리면서 죽어있는 상어를 저렇게 전시까지 하면서 이벤트에 이용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이쉬움이 남음 사실 수산물 코너라 상어가 저렇게 있는 게 큰 문제는 아닌 듯 보이지만 포토존까지 설치할 필요는 없었음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