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바퀴벌레 떼거지로 출몰한 이유

 

부산 서면 바퀴벌레 떼거지로 출몰한 이유

 

부산에서 가장 번화가로 알려진 서면 거리 한복판에 수십 마리의 바퀴벌레가 떼로 출몰해서 상인들이 살충제를 뿌려서 잡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보통 길거리에 바퀴벌레가 돌아다닐 수 있지만 이렇게 많은 수의 바퀴가 한꺼번에 출몰하는 건 그렇게 흔한 일은 아닙니다. 거기다 특성상 대낮에는 잘 활동하지 않는 벌레들이기 때문에 더 의문이었습니다.

 

부산 서면의 쥬디스태화백화점 인근 거리에 상인들이 살충제를 뿌리는 장면과 바퀴벌레를 빗자루로 쓸어 담는 장면 등의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이렇게 바퀴벌레가 한꺼번에 출몰한 이유는 이날 보건소에서 하수구 방역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하수구 소독을 했더니 그걸 피해 밖으로 튀어나온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