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정 쇼호스트 홈쇼핑 욕설 논란.. 네티즌과 댓글로 싸움까지함.. "싫으면 보지마"

 

 

정윤정 쇼호스트 홈쇼핑 욕설 논란.. 네티즌과 댓글로 싸움까지함.. "싫으면 보지마"

 

국내 1위라고 하는 정윤정(47) 쇼호스트가 현대홈쇼핑 생방송 중에 "씨X"이라는 욕을 해서 논란입니다. 사건은 지난 1월 28일 화장품을 판매하는 방송을 진행했고 제품은 모두 매진됐지만 홈쇼핑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는 이유로 불만을 나타내는 과정에서 "씨.. 씨X"이라는 욕설을 했습니다.

 

당시 "여행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하다"라고 언급하면서 "이씨, 왜 또 여행이야", "씨X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는 욕을 했고 생방송 중이라 욕설이 그대로 방송에 나갔습니다. 

 

생방송중 욕설을 하는 장면

 

제작진이 욕설을 인지하고 정윤정에게 정정 요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정윤정은 "정정 뭐 하나 할까요? 난 정정 잘해요. 아 방송 부적절 언어. 네 그렇게 할게요. 뭐 했죠? 까먹었어"라고 말하고 나서 "네, 방송을 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그냥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비아냥거렸습니다. 

 

당시 욕설 방송은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14일 광고심의소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욕설 방송에 대해서 문제가 된 현대홈쇼핑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면서 알려졌습니다. 

 

또한 정윤정은 자신의 SNS에 욕설과 관련해 불편하다는 네티즌의 댓글에 역시 비아냥대듯 댓글로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한 네티즌이 욕설 방송에 대해서 "방송이 편합니까???"라고 언급했고 바로 댓글로 "절 굉장히 싫어하시는군요.. 그럼요 인스타 제방송 절대 보지 마세요.. 화나면 스트레스 생겨 님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욕하고 비아냥거리고 엄청나네요

 

자신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을 안 하니까 저런 비아냥거리는 말투들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사과를 하려면 진작에 했어야죠.. 자기는 잘못이 없는데 논란이 되니 떠밀려서 사과하는 그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