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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진짜 죽는 책이 있다.. 마리 퀴리 연구일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마리 퀴리는 방사능 연구 분야의 선구자임

 

참고로 여성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며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동시에 받은 유일한 사람이 마리 퀴리임

 

마리 퀴리는 당시 방사능 물질이 얼마나 위험한 건지 모르던 때라서 연구를 위해 방서성 물질에 너무 많이 노출이 됨, 당시 부부가 함께 보호장구도 없이 라듐을 연구했으며 라돈 가스를 흡입하면서 56세의 나이에 수많은 질병에 시달리다 향년 6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연구 내용을 기록한 마리 퀴리의 연구노트는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 지하에 차폐된 상태로 보관 중이다.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책에서 방사선이 방출되고 있으며 책을 열람하려면 특수 방호복과  전용열람실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마리 퀴리 연구일지는 120 kBq (킬로베크렐) 정도의 방사선이 방출되고 있는데, 이는 후쿠시마 해역에서 검출된 방사선량의 5000배가 넘는 수치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라듐-226의 반감기가 약 1,600년이다.

 

제목이 좀 자극적이지만 실제로 마리 퀴리 연구일지를 열람하는 것 만으로 사망에 이르는 피폭을 당할 걱정은 없다고 한다. 연구일지에서 나오는 방사선량은 연간 10 µSv 미만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잠재적인 위험성 때문에 보호복과 전용 열람실에서만 연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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