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정보

최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에서 50㎝를 훌쩍 넘기는 장문의 영수증이 발행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달 주문 영수증에 사용 재료의 원산지를 일일이 표기했기 때문인데, 이를 두고 “과잉 표기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더본코리아는 21일 “배달 주문 시 비조리 냉동 완제품을 요청하는 고객들에게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배달 전표에 원산지 표기를 추가하다 보니, 모든 제품의 원산지가 영수증에 출력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베이커리 등 냉동 완제품 주문 고객만 해당 정보를 볼 수 있도록 개선 조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종원 원산지 논란 이후 빽다방 영수증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빽다방 영수증 사진이 퍼..

드라마 에 나왔던 제주의 대문 모양.. 이게 한쪽이 모두 내려가 있는 모습인데.. 실제로 제주도의 대문(정낭)의 모양으로 의미 알아보기~!  예전 제주도에는 도둑이 없어서 대문이 없고 '정낭'을 사용했다고함! 이 정낭은 아래와 같은 의미임 3개 다 걸쳐 있으면 = 멀리 외출함2개만 걸쳐 있으면 = 오늘 중으로 돌아옴1개만 걸쳐 있으면 = 잠시 외출모두 내려져 있으면 = 집에 있음

여수 도심을 주행하던 고가의 람보르기니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 37분쯤 전남 여수시 안산동 도로 위를 달리던 람보르기니 차량에서 갑작스럽게 불이 났는데요. 다행히 운전자는 불이 나자마자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는 소방대가 출동한 지 약 8분 만에 진화됐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타면서 약 5,400만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가의 슈퍼카가 전소됐다는 소식에 지역 주민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쇼호스트계의 ‘전지현’으로 불리는 동지현 씨가 서울 용산구 고급 주택을 대출 없이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동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 전용면적 235.312㎡(1층)를 100억 원에 사들였으며, 근저당권 설정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즉, 전액 현금 매입을 통해 취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동 씨는 홈쇼핑 방송을 통해 분당 1억 원, 연간 4,0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스타 쇼호스트로 이름을 알려왔는데요. 업계에서는 동 씨가 기존 거주하던 상월대를 매도함으로써 한남더힐 매입 자금을 마련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매물의 매도자는 지난 2018년 약 41억5,000만 원에 이를 매입했는데, 이번 ..

성폭력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다소 감형된 형량을 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재판장 이은혜 부장판사)는 강간, 미성년자 의제강간, 성폭력처벌법 위반, 특수감금,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4)씨에게 징역형과 함께 7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등에 취업 제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7년 부착 등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3~4월 교제 중이던 피해자 B씨를 6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휴대전화에서 여성들의 신체 사진과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보관해둔 사실이 발각되자 다음 날 B씨를 감금한 뒤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소된 뒤 줄곧 범행을 부인했으나, 검찰이 제시한 39분 분량의 영상 가운..

비둘기가 건물에 설치된 버드스파이크(조류 퇴치용 설비)를 뚫고 들어가, 에어컨 실외기 옆에 알과 2만 원을 남겼다는 사연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방세 내고 간 비둘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여기에 첨부된 사진을 보면, 조류 접근을 막기 위해 세워둔 버드스파이크 틈새에 만 원 권 지폐 두 장과 함께 비둘기 알이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글 작성자는 “비둘기가 알과 2만 원을 두고 갔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혹시 방세 내고 간 거냐”며 황당해 했습니다. 또 “나는 조류공포증이 있어서 비둘기를 보면 발작하는데, 버드스파이크도 소용이 없다”고 덧붙여 난감함을 드러냈습니다. 누리꾼들은 “비둘기가 월세 내고 간 거네”, “대체 저 돈은 어디서 ..

예능계 대표 PD로 꼽히는 나영석 PD가 또 한 번 입담을 터뜨렸습니다. 최근 한 방송에서 그는 과거 ‘1박 2일’ 제작 당시 겪었던 한 인턴과의 일화를 털어놓으며, 뜻밖의 반전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 나영석 PD는 “우리 재벌 3세 얘기해도 되나?”라는 말로 조심스레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1박 2일을 하다 보면 가끔 대학생 인턴이 온다. 정식 채용이 아니라 아는 사람을 통해 방송국을 경험해보는 형태라서 사실 제작진 입장에선 귀찮은 존재”라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그 가운데 어느 날 한 인턴이 들어왔고, 제작진은 그가 귀엽다며 장난을 자주 쳤다고 합니다. “외국에 있는 좋은 대학에 다닌다길래 ‘너 부자냐?’,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라며 장난을 쳤는데, 그 친구는 ‘작은 무역회사 한..

경기 평택에서 발생한 부동산 강사 사망 사건이 계획 범행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내 A씨가 남편 B씨가 누운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공격을 가한 정황을 포착하고, 혐의를 상해치사에서 살인죄로 변경했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22일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3시경, 평택시 자택 아파트에서 잠들어 있던 남편 B씨의 머리를 술병으로 수차례 가격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초기 수사 당시 경찰은 A씨가 부부싸움 중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상해치사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진행된 보강 수사에서 피해자가 누워 있는 상태에서 피습당한 점, 현장 혈흔 분포 등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면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