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원터 사투리 '노'때문에 일베 논란 분석

에스파 원터 사투리 '노'때문에 일베 논란 분석

 

SM이 밀고있고 실제로 잘 나갈 조건을 많이 가진 걸그룹 에스파 

 

멤버중에 최근 핫 한 원터의 말투 때문에 일베 논란이 있었습니다.

 

 

에스파 원터는 부산 출신으로 사투리를 사용하며 경상도 사투리중에 끝에 "노"를 붙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끝에 "노"를 붙이는 경우가 일베에서 사용하는 특유의 말투라는 점 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죠 

 

실제로 일베라고한다면 걸그룹 으로서의 이미지는 폭망이죠 

 

그럼 에스파 원터 일베 논란이된 팬들과 나눈 대화를 봅시다

 

(대화는 유료 앱인 버블에서 원터와 팬들이 나눈 대화입니다.)

 

 

겨울이 : 언니도 맛있는거 많이 뭇나~~~

팬 : 웅 언니도 많이 뭇따~~~~

 

겨울이 : 올ㅋ 많이뭇노...

 

"많이뭇나" 라고 쓰거나 "많이무긋나"와 같이 "나"로 끝남

 

"노"로 끝날때는 "뭐뭇노?" "뭐먹었노?" 등으로 사용되며 "많이뭇노"도 사용하는 사람도 있음

 

겨울이 : 든든하긋노...

 

물어볼때 "든든하긋나?" 보통은 "든든하긋네" "든든하나"로 많이 쓰임 "든든하긋노"라고 쓰는 사람은 못봄

 

든든하긋네, 든든하긋다, 든든하긋나? (물어볼때)

 

팬 : ㅇㅇ 배 따숩다 마이무어서 

 

겨울이 : ㅋㅋㅋㅋㅋㅋㅋ와그리 웃노

 

이건 뭐.. 특별하게 문제가 없음

 

겨울이 : 뭐가 그리웃긴데에~~~

겨울이 : ㅋㅋㅋㅋ쪼매 귀엽나

 

많이뭇노, 든든하긋노 일단 사투리의 "노"라고 말하기에 어색한 부분이 있음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 일베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음.. 그냥 유행따라 사용했을 수 있고 주변에서 노노.. 거리는 친구들이 있어서 따라했을 수 있으니까.. 실제로 일베가 뭔지도 잘 모르는 친구가 "든든하긋노"와 같은 어색한 노를 붙여서 쓰는 경우도 있어서.. 

 

저런 부분은 자체 필터링을 해야할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