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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역무원 살해 범인 전주환 신상정보 얼굴 공개.. 스토킹에 보복살인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3년간 스토킹 하던 직장동료인 20대 여성 역무원을 무참히 살해한 범인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내부위원 3명과 외부인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서 신당역 역무원 살해범인 전주환의 신장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에서는 "계획된 범죄며 공공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점과 범행을 시인하고 증거가 충분하다"며 신상공개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주환은 2018년 서울교통공사에 함께 입사한 입사동기 A 씨(28)를 3년간 스토킹을 해왔으며 불법으로 A 씨를 촬영했고 이를 이용해 협박해서 스토킹 혐의와 함께 고소당한 상태였습니다. 전 씨는 1심 선고일을 하루 앞두고 A 씨의 근무지로 찾아가 여자화장실 점검하는 A 씨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범행 당일 지하철 6호선 구산역 고객 안전실로 들어가서 서울교통공사 직원이라고 속여 내부망인 메트로 넷에 접속해 A 씨의 근무지와 근무시간을 확인하고 근무지 화장실 근처에 1시간이 넘게 A 씨를 기다렸다가 살해했습니다. 

 

스토킹과 불법 촬영 고소에 따른 보복범죄며 치밀한 계획범죄임이 드러났습니다. 

 

신상정보 공개 결정이 나면서 전주환에게 모자 등을 씌우는 등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검찰 송치 시 마스크를 씌우지 않고 얼굴을 공개하는 부분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전주환을 살인 혐의가 아닌 특가법상 보복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했습니다. 

 

보복살인의 경우 최고 사형, 무기, 10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 됩니다. 우발적 살인보다 형량이 무겁습니다.

 

이름 : 전주환

나이 : 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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