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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항공기 추락 직전 영상.. 예티항공 ART 72 추락으로 한국인 2명 포함 전원 사망

 

72명이 탑승했고 그중 한국인이 2명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외교부는 사고 항공기에 한국인 2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하고 주네팔한국대사관 직원을 급파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승객 68명, 승무원 4명 등 총 72명이 타고 있었으며 외국인은 1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국인 10명 중 2명은 유아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항공기의 추락 직전 영상을 보면 갑작스럽게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추락한 항공기는 예티항공 소속의 ART72 모델로 쌍발 터보 프로펠러기입니다. 길이 27m, 날개폭 27m며 좌석은 78개입니다. 첫 비행은 1988년 10월로 올해로 35년 된 항공기입니다.

 

예티항공 ATR-72-500 항공기

 

사고기는 오전 10시 30분경 네팔 카트만두에서 출발했으며 서부 포카라로 항하던 중 네팔 카스키 지구에서 추락햇습니다.

 

이번 사고가난 포카라는 휴양도시로 안나푸르나와 같은 8000m급 히말라야 고봉에서 수십km 정도 떨어져 있는 고지대라서 항공기의 이착륙 시 높은 산 사이를 피해서 비행해야 하는 위험한 지역입니다. 실제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착륙이 까다로운 곳으로 악명이 높다고 합니다. 

 

이런 지역적인 특성 때문에 항공기 사고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많이 발생하며 실제로 지난 5월에도 항공기가 추락해 승무원 포함 탑승자 전원(22명)이 사망했습니다. 

 

2018년에도 카트만두 공항 부군에서 항공기가 추락해 71명 중 51명이 사망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2000년 이후 네팔에서 350명이 비행기와 헬리콥터 사고로 숨질 정도로 다른 지역대비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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