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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병(Beriberi)에 대해서 알아보자, 원인과 증상 치료법등 

 

 

각기병(Beriberi)은 체내의 비타민 B1(티아민)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밥, 김치, 된장, 참치 등을 중심으로 한 일본식 식습관에서 발생하였습니다. 흔히 빈곤층에서 발생하며, 식습관이 저탄수화물인 지역이나 고소득층 중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입니다. 각기병은 비타민 B1이 부족하여 발생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을 나타냅니다.

각질형 각기병: 발생 초기에는 발바닥이나 손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지고, 근육의 압박으로 인해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신경형 각기병: 두부, 얼굴, 손과 발이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근육약화, 손발의 저림, 혼란, 기억력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혈관형 각기병: 심장부전, 맥박 불규칙,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각기병의 진단은 환자의 증상과 영양상태, 비타민 B1의 섭취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이루어지며, 혈액 검사를 통해 비타민 B1의 수치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각기병의 치료는 비타민 B1의 섭취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만약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비타민 B1의 수액 주사를 통해 치료될 수도 있습니다. 각기병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특히 탄수화물 섭취량을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각기병의 발생 원인이 되는 일본식 식습관에서 벗어나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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