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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 운영자 상품권 사기 피해액만 460억.. 파워 당당 검찰 조사받으러 납시는 장면 [영상]

 

무려 피해액만 460억, 상품권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맘카페 운영자가 구속심사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미리 기다리던 취재진이 질문을 하자 거칠게 손을 휘두르면서 성질을 부리는 장면이네요.

 

정말 파워 당당 그 자체입니다. 

 

회원수 1만 5천 명이 넘는 맘카페를 운영하는 A 씨는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총 61명(신고한 사람만)으로부터 142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검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늘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서 법원에 출석한 A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거칠게 손을 휘두르며 입장하네요.

 

 

아 아줌마의 수법은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30% 수익을 보장한다고 사람들을 모집했고 초기에는 실제로 30%의 수익을 입금해 주면서 시노리를 쌓았습니다. 

 

이렇게 어느 정도 신뢰를 얻은 후 더 큰 금액의 투자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돈을 챙겼습니다. 수익금이라고 입금된 금액은 다른 사람들이 투자한 금액을 돌려 막기 한 것이죠. 이런 유의 수법은 예전부터 많았는데.. 계속 통하는 것도 신기하네요.

 

 

맘카페 운영자 A 씨는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인들과 친분을 자랑하면서 신뢰를 얻었으며 SNS에는 고급 외제차와 명품을 구입했다고 자랑하는 등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만 280여 명에 피해액은 46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피해 금액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추가 기소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 아줌마는 10년전 인터넷 카페에서 사기를 친 혐의로 지명수배까지 됐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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