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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싸우던 초등학생 말리던 여 교사 흉기로 위협 난동

 

충격적이네요

 

초등학생이 흉기로 선생님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경기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A(13)군이 담임교사를 포함한 2명의 교사에게 욕을 하고 흉기로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A군은 복도에서 친구와 싸움을 하다가 이를 본 담임 여교사가 싸움을 제지하고 A군을 연구실로 불러서 타이르자 A군이 흥분하면서 연구실 서랍에 있던 흉기를 꺼내서 교사를 위협했습니다.

 

옆에 있던 다른 반의 남자 교사가 A군을 다른 곳으로 데려가 진정시켰지만 회의실 책상 유리를 손으로 내리쳐 깨뜨리는 등 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 정도면 평소에 어떤 상황이었는지 눈에 보이네요.

 

학교는 현재 피해 교사의 요청으로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며 흉기 난동을 부린 A군은 처분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합니다. 교권침해 사실이 인정되면 강제전학, 학급교체, 출석정지, 특별교육 이수 등의 처분을 받게 됩니다.

 

흉기 위협을 당한 교사는 사건 다음 날부터 휴가를 낸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A군은 자신이 촉법소년이라는 사실을 알고 저 짓거리를 한 듯 보입니다. 이 정도면 성인에 준하는 처벌을 내려야 합니다. 촉법이라고 해서 처벌하지 않는다면 저 아이는 커가면서 더 심각한 범죄를 저지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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