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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화물차 판스프링 날아와 일가족 탄 차량 덮쳤다.. 블박 영상 공개

 

고속도로에서 앞서 달리던 화물차에서 무언가 떨어져 나와 뒤차에 그대로 날아든다면 이건 정말 바로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지난 10일 A씨가 운전하던 차량에 화물차 판스프링이 날아와 앞 유리창을 관통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A 씨의 차량에는 A 씨를 포함 일가족 4명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경기남부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운전자 A 씨가 운전하던 쉐보레 트래버 차량이 11시경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에서 빠져나와 대전 방향으로 주행 중 2차선에서 달리던 화물차에서 판 스프링이 떨어져 나와 도로에 한번 튀다가 1차선을 달리던 A 씨의 차량에 그대로 날아들었습니다.

 

트럭에서 떨어져나온 판스프링은 A 씨의 차량 앞 유리창을 관통한 후 그대로 뒤쪽 유리를 뚫고 나갔습니다. 

 

차에는 A씨의 아내와 딸, 장모님이 타고 있었으며 다행히 판스프링에는 맞지 않았으며 유리파편이 튀어서 찔린 것 외에는 외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 사고에 다친 사람이 없다는 건 정말 천운입니다.

 

조금만 더 안쪽으로 맞았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힘든 상황이 발생했을 것 같습니다.

 

현재 해당 화물차를 경찰에 신고했지만 번호는 정확하게 확인을 못한 상황이라고 알려졌으며 정찰은 해당 화물차를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차의 판스프링 불법 개조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8년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A 씨가 트럭에서 떨어져 나온 판스프링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2020년에는 중부고속도로 일죽 IC 부근에서 화물차 적재함에서 떨어진 타워크레인 부품에 동승자가 맞아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보배드림에 "판스프링"으로 검색하면 정말 많은 사고 사례가 검색됩니다. 이런 불법적인 개조는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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