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마스크 써달라" 요구에 직원 때리고 살해 협박까지

 

편의점 "마스크 써달라" 요구에 직원 때리고 살해 협박까지

 

지난 10일 오전 9시경 경기도 파주의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써달라는 편의점 직원을 폭행하고 살해 협박까지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편의점 직원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고 손님은 계산대에 카드를 올려놓고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잠시 후 돌아온 손님이 왜 계산을 해놓지 않았느냐며 음료수를 밀쳐버리고 직원에게 물건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내가 흉기를 들고 와서 너 찔러 죽일 거니까 기다리고 있어라"라고 말하면서 나갔다고 합니다. 

 

남성이 나가자 편의점 직원이 밖을 살피려고 편의점 문을 열었는데 달려와 폭행을 시작합니다. 편의점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는 동안 계속됐으며 남성은 "반드시 찾아와서 죽이겠다"라고 협박했으며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의자를 편의점 안으로 던진 뒤 사라졌습니다. 

 

마스크 써달라고 저렇게 폭주하는 걸로 봤을 때 더 큰 사고 치기 전에 빨리 잡아야겠네요,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서 해당 남성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