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55m 상공에서 멈춰.. 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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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모정st 2022. 7. 15. 13:10

14일 오후 5시 10분경 경주시 보문로에 있는 경주월드에서 롤러코스터(드라켄)가 55m 상공에서 멈춰서는 바람에 승객들이 1시간가량 공포에 떨었습니다. 롤러코스터가 최상단으로 올라가던 중 고점 직전에 멈춰서는 바람에 승객들의 공포가 더 했던 거 같습니다.

경주시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당한 높이에서 멈춰서 구조에 1시간가량 소요됐다고 밝혔습니다.

탑승객은 총 24명이었으며 사고가 발생한 즉시 안전요원들이 현장에 투입됐고 오후 6시 15분경 탑승자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탑승객들은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레일 옆 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울산시는 롤러코스터 운영을 잠정 중단시키고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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