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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가방 어린이 시신 2구.. 엄마는 한국에 체류 소재 파악 요청

 

얼마 전 뉴질랜드에서 창고 경매를 통해 여행가방을 구입했는데 그 안에 어린이 2명의 시신이 발견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뉴스가 그냥 해외 이슈 정도로 치부했는데 여기서 발견된 어린이 2명이 10살 미만의 한국인이고 3년 전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뉴질랜드 경찰은 3년 전 숨진 어린이의 가족이 한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 경찰청에 해당 여성의 소재 파악을 요청했습니다. 한국 경찰에서는 "해당 여성이 2018년 한국에 입국한 기록은 있으며 출국한 기록은 없다"라고 전하면서 소재 파악을 위해서는 "뉴질랜드 법원 영장 등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라고 뉴질랜드에 회신했습니다.

 

2명의 아이를 살해하고 여행가방에 넣은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해당 여성이 지목됐으며 여성은 뉴질랜드 국적의 한국계 뉴질랜드인입니다.

 

 한국 경찰은 "뉴질랜드의 수사 상황에 맞춰서 공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뉴질랜드는 한국과 국제사법공조 조약이 체결된 나라입니다.

 

[요약]

 

뉴질랜드에서 창고 경매를 통해 여행가방을 구입함

집에 와서 여행가방을 열어보니 아이의 시신이 발견됨

경찰이 조사를 했더니 2명의 어린아이였음

창고에 물건을 맡긴 사람을 조사했더니 한국인 엄마(추정)로 밝혀짐

엄마는 2018년 한국으로 입국했고 출국 기록은 없음 

숨진 아이들의 친척이 아직 뉴질랜드에 살고 있다고 함

 

2018년에 한국 입국이면 아이들을 살해하고 여행가방에 담은 뒤 나머지 짐들과 함께 창고에 맞기고 한국으로 들어온 거 같네요. 뉴질랜드에서 정식 공문이 넘어오면 엄마를 찾을 수 있을 테고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것 같습니다.

 

발견된 시신이 5~10살 이하의 어린이라고 하는데.. 진짜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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