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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역대급 가뭄으로 다뉴브강 모습 드러낸 2차 대전 침몰한 독일 군함들

 

100년 만의 가뭄으로 다뉴브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2차 대전 침몰한 독일 군함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진짜 역대급 가뭄을 체감할 수 있겠네요.

 

세르비아 항구도시 프라호보 인근 다뉴브강에서 수십 척의 군함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수위가 줄어들면서 더 많은 군함들이 모습을 보이고 있고 심지어 탄약과 폭발물까지 들어있는 군함들이 많아서 혹시나 폭발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합니다. 

 

다뉴브강에 침몰한 군함들은 1944년 나치 독일의 함대가 소련군을 피해 후퇴하다가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시 침몰한 군함이 수백 척이라고 합니다. 물이 더 빠진다면 더 많은 군함들이 보일 것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다뉴브강은 발원지가 독일이며 중유럽과 남동유럽을 흘러 흑해로 들어가는 아주 길고 큰 강입니다. 강이 총길이는 2858 km이며 넓이는 81만 6951 km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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