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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인신매매 패해자 수천 명.. 산 채로 장기적 출당했다.. 대만 발칵 뒤집힌 사건

 

처음 이런 이야기가 나왔을 때.. 가짜 뉴스겠지?? 설마 대만이 무슨 아프리카도 아니고 자국민 수천 명이 실종됐고 그중 일부가 장기적출을 당했는데.. 모르고 있었다고?? 하지만 이게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었다.

 

대만에서 해외 취업을 미끼로 청년들을 모집해서 장기를 적출한 역대급 규모의 인신매매 조직이 적발됐다 조사를 해 봤더니 피해자 수가 5000명이 넘는다는 걸 확인했고 아마도 조사가 진행될수록 피해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SNS를 이용해서 높은 급여와 현지 숙소를 지원한다고 속여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등지에서 일할 젊은 사람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년들이 현지에 도착하면 그 즉시 여권을 빼앗고 감금시킨 후 보이스피싱이나 온라인 사기와 성매매를 시키고 가족들에게 연락해 거액의 몸값을 챙기기도 했으며 산 채로 장기를 적출당하기도 했다. 

 

미얀마에는 수천 명의 피해자가 카렌족 자치구에 있는 "KK단지'에 감금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곳은 높이 4m가량의 전기 철조망과 무장한 카렌족이 지키고 있어 탈출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 적출은 주로 캄보디아에서 이루어졌으며 이곳으로 끌려가 산 채로 장기 적출을 당했다고 한다.

 

대만 정부는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한 상태에서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 코로나 봉쇄 정책이 계속되자 불법 장기 판매에 문제가 생긴 인심 매매범들이 말이 통하는 대만을 타깃으로 했다고 보인다. 지금 대만 등에서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하는 상황이면 이들은 다른 나라를 타깃으로 할 것이다. 

 

동남아 등지로 여행이나 취업 등 어떠한 것이든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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