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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필로폰 원룸 천장에 숨겨..  현장 영상 "마약이 왜 화장실 천장에서 나와?"

 

최근 우리나라에 필로폰 등 마약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유흥업소등 특정 직업군에 집중된 마약이 최근에는 학생이나 주부 등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마약과 관련된 사건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원룸 화장실 천장에 필로폰 100억 원어치가 발견됐습니다. 

 

100억 원.. 대략 2.9kg 정도며 1회 투약 용량 기준으로 약 1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시카로 약 97억 정도 한다고 하네요 

 

지난 7월 29일 서울 금천구 한 원룸에 마약반 형사들이 급습해 필로폰 국내 판매총책 A 씨(44)를 현장에서 검거하고 화장실 천장 등에서 2.4kg의 필로폰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에 압수된 필로폰

 

경찰은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필로폰을 판매하는 조직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9개월간 추적 수사를 해왔으며 동남아에서 밀수입한 필로폰을 국내에 유통시킨 국내 총책 3명을 순차적으로 구속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부터 해외 총책의 지시를 받아서 국내에 필로폰을 유통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 일주일마다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이사 때는 마약을 여행용 가방에 숨겨서 옮겨 다녔으며 집에서는 화장실 천장에다 숨겼다고 합니다. 경찰은 마약 유통책 9명을 붙잡아 3명을 구속시켰으며 해외 총책 2명은 동남아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들은 마약을 SNS를 통해 은밀하게 유통했으며 구매와 약속한 장소에 마약을 미리 가져다 놓으면 구매자가 찾아가는 업계 용어로 "던지기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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