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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맥주 먹튀남 CCTV 영상.. 공짜 안주까지 요구해놓고 도망

 

개업 한 달 된 음식점에서 서비스 음식까지 요구해서 먹고는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일명 "먹튀"를 당했습니다. 요즘 음식에 머리카락을 고의로 넣고 환불받거나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먹튀들이 부쩍 늘어난 거 같습니다. 

 

광주광역시 용봉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한다고 소개한 A 씨는 26일 커뮤니티에 "개업한 지 이제 한 달 됐는데 벌써 먹튀를 당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가게 내부에 설치된 CCTV 영상의 캡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보배드림에 올라온 맥주먹튀남 CCTV 캡처 이미지

 

공개된 이미지에는 중년 남성 손님 2명이 여유롭게 나가는 장면이 찍혀 있었습니다. 

 

당시 중년 남성 손님 3명이 가게에 방문했고 "저번 홍어 삼합을 먹었는데 안 맞아서 많이 남겼다"라고 말하며 서비스 안주를 달라고 요청했고 실제로 바지락탕과 계란 프라이를 서비스로 줬다고 합니다. 

 

이들은 서비스 안주와 맥주 5병을 먹었으며 중간에 담배를 피우러 여러 번 왔다 갔다 했으며, 또다시 밖으로 나가는 걸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들은 돌아오지 않았고 사라졌습니다. 서비스 안주를 빼고 맥주 5병에 해당하는 2만 2500원이었습니다. 

 

담배 피우러 왔다 갔다 하는 게 한두 번 해본 게 아닌 듯하네요.

 

저렇게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다가 반복하다가 그냥 가버리는 수법으로 먹튀를 한듯합니다. 

 

소액이라도 경찰에 신고해서 처벌을 받게 해야지 아니면 여기저기 가게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먹튀를 할듯하네요.

 

무전취식은 횟수가 많으면 사기죄로도 처벌이 가능하며 경범죄가 적용되면 10만 원 이하의 범칙금 등에 처하게 됩니다. 고의성이나 상습성이 더해지면 사기죄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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