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고시원 70대 건물주 결박된 상태로 사망.. 경찰 용의자 추적중

 

신림동 고시원 70대 건물주 결박된 상태로 사망.. 경찰 용의자 추적 중

 

서울 신림동 고시원을 운영하던 건물주가 고시원 건물 지하 1층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시원은 총 4층짜리 건물로 사망한 건물주는 고시원 건물 지하 1층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사망한 건물주 A 씨는 74세 여성이며, 이 날  가족들이 A 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낮 12시 50분경 지하 1층 거주지에서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 씨는 의류로 목이 졸리고 랜 선에 손이 묶인  상태로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아침에 집에서 나올 때까지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으며 아침 8시경 A 씨가 밖으로 나가는 걸 봤다는 사람이 있어 범행 시간이 아침 8~12시 사이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건물 주변 CCTV를 분석해서 해당 시간대에 고시원 건물에 들어가거나 나온 사람들을 모두 확인해서 용의자를 특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