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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 "개보기" 빨간 글씨 스프레이 낙서 CCTV 확인 범인 추적 중

 

이게 뭔 상황인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아파트 현관문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개보기"라는 뜻을 알 수 없는 글씨가 쓰여 있습니다. 

 

지난달 인천의 한 아파트에 사는 이모 씨가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서 현관문을 열고 나왔다가 현관문에 적혀 있는 커다란 낙서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현관문에는 빨간색 글씨로 "개보기"라고 크게 적혀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 씨는 얼어붙어 한참을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하고 CCTV를 돌려 봤는데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스프레이를 들고 지하 1층 엘리베이터에 오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 남성은 바로 피해자가 사는 아파트 층을 누릅니다. 

 

남성은 현관에 "개보기"를 쓰고 비상계단으로 아파트를 빠져나갔습니다. 

 

비상계단에는 빨간색 스프레이 자국이 여기저기 남아있어 남성이 다급하게 도망친 것으로 보입니다. 

 

 

 

빨간색 스프레이 테러를 당한 이 씨는 이웃과 별다른 갈등도 없었고, 욕이 쓰여 있다면 악감정이 있는 사람이 쓴 것이라 볼 텐데 "개보기"라는 이해하기 힘든 단어라 더 이상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시는 두 살, 네 살 어린아이들에게 추가 범죄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을 하려고 했지만 시간이 걸리는 데다 받아들여질지 알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아 급하게 이사까지 했다고 합니다. 

 

급하게 이사하고 현재 출근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경찰은 아파트 내부와 주변 CCTV를 분석해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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