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안 내고 도망간 20대 만취 손님 CCTV에 그대로.. 70대 택시기사 폭행당해 실명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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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 안 내고 도망간 20대 만취 손님 CCTV에 그대로.. 70대 택시기사 폭행당해 실명위기

 

9월 17일 경기도 성남시 한 골목에서 택시비를 안 내고 도망가는 20대 손님을 잡으려다가 70대 택시기사가 폭행을 당했습니다. 

 

 

술에 취한 20대 승객은 택시비 만 원을 내지 않고 도망쳤고 70대 택시기사가 따라가서 돈을 달라고 하자 갑자기 택시기사를 밀어 바닥에 눕혀 얼굴을 가격합니다. 이 과정에서 휴대전화로 눈을 맞아 한쪽 눈의 각막까지 찢어져 실명 위기까지 왔다고 합니다. 

 

20대 승객은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다급하게 도망쳤고 이 장면이 모두 CCTV에 찍혔습니다. 

 

 

경찰은 CCTV 등으로 가해자를 확인하고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는 술에 취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고 CCTV를 보여주자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택시 호출 앱으로 택시비가 이미 결제가 된 것으로 착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착각을 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잡으면 되는데 사람을 저렇게 폭행한 거는 평소 인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상황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