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대 여성 눈에 파묻힌 차에서 숨진채 발견.. 2m 넘는 폭설로 인명피해 속출

 

일본 20대 여성 눈에 파묻힌 차에서 숨진채 발견.. 2m 넘는 폭설로 인명피해 속출

 

일본에 엄청난 폭설로 최소 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중 2m가 넘는 높이의 눈이 쏟아져서 눈에 파묻힌 차량 안에서 20대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한 20대 여성은 당시 정전 때문에 추위를 피하려고 차 안에서 시동을 켠 상태로 있다가 눈이 차량 머플러까지 차오르면서 배기가스가 역류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가타현에서 폭설로 최소 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설 작업을 하던 80대 남성과 집 앞 눈에 묻혀 쓰러진 90대 여성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