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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당 무장강도 손님이 사살.. 총을 쏜 사람은 처벌받을까?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한 식당에 무장강도가 들어와 식당에 있던 사람들의 위협하고 돈을 갈취하는 상황이 발생함

 

사건은 지난 5일 오후 11시 30분경 텍사스 휴스턴의 멕시코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가게에 설치된 CCTV에 무장강도의 모습이 그대로 찍혔는데, 검은색 스키마스크와 장갑등을 착용하고 손님들의 지갑을 챙겼다. 강도가 출구의 다른 손님에게 다가갈때 옆에 있던 한 손님이 강도를 향해 총을 쏴서 강도가 쓰러졌다.

 

 

 

총을 쏜 손님은 범인을 향해 9발 이상 발사했으며 1발이 범인의 머리에 맞았고 무장강도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해당 손님은 무장강도가 빼앗은 지갑등을 주인들에게 돌려주고 식당을 빠져나갔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총에 맞아 사망한 범인과 식당 직원들만 남아있었다.

 

범인은 20대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가지고 있던 총은 실제 총이 아니라 모형총이었다. 텍사스에는 성인이면 누구나 초을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실제 총이라고 생각했을듯하다.

 

경찰은 범인을 향해 총을 발사한 손님에 대해서 어떤 범죄 혐의도 적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손님의 신원은 현재 확인되지 않았으며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총을 쏜 손님의 진솔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해당 손님을 공개수배했다.

 

백인 또는 히스패닉계 남성이며 1970~80년대 모델의 픽업트럭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참고로 텍사스에서는 21세 이상이면 누구나 허가 없이 공공장소에서 공개적으로 총기 휴대가 가능하다. 허리에 총기를 차고 공공장소를 돌아다닐 수 있다는 말이다. 이 법은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됐기 때문에 그냥 성인이면 총을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마트나 카페에 소총을 들고 다닐 수 있다는 거다.. 엄청나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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