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부산 백화점 놀이기구 사고.. 문화센터 튜브 실내 바이킹 전복 아이들 3명 부상

 

지난 7일 부산 중구의 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충격적인 건 아이들이 타는 기구인데 이렇게 허술하게 관리하고 운영됐다는 게 충격이다.

 

문화센터에 있는 튜브형 바이킹 놀이 기구인데 사람이 손으로 밀어서 작동하는 형태며 양쪽 끝에 아이들이 타고 있는 구조이다. 일단 수동으로 밀어서 진행하는 거라 힘조절을 실패하면 그대로 뒤집어지는 거라 사고의 위험이 있는 놀이기구다. 

 

아무리 쎄게 밀어도 절대 뒤집어지지 않게 안전장치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장치로 보이는데 전혀 그런 게 없이 힘없이 뒤집어지는 게 충격이다. 

 

이 사고로 타고 있던 아이 6명이 다쳤다. 4살 아이의 두개골이 골절됐고 나머지 아이들도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바이킹이 거꾸로 뒤집히고 아이들이 부상을 당했고 피를 흘리는 상황에서 119가 아닌 택시를 불러서 병원으로 갔다고 한다. 

 

또한 바닥에는 안전 매트도 없이 그냥 맨바닥이었다고 한다.

 

해당 백화점 측은 "선생님들이 좀 더 재밌게 오래 태워줘야겠다는 생각에 힘 조절이 잘되지 않은 것 같다"라는 해명을 했다.  힘조절에 실패하더라도 안전을 보장하게 설계를 해야 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