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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BMS 에러 상황.. 배터리 문제로 서비스센터 갔다가 전소된 사건

 

지난 7일 오후 5시 3분경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테슬라 서비스센터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차량의 수리를 위해 주차해 둔 상태에서 갑자기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화재는 신고 접수 3시간 만에 진압했으며 전기차의 화재는 일명 "열 폭주"로 불리는 화재라서 진화가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해당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인력 65명 차량 27대가 출동해서 3시간이란 시간이 걸려서야 끝났다.

 

테슬라 서비스 센터에 입고하고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BMS" 에러가 나서 서비스 센터를 찾은 것인데 비슷한 에러 코드를 접한 테슬라 오너들이 이게 단순한 오류 코드가 아니라 심각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다. 

 

불이 난 테슬라 차량은 1년 전 BMS 에러로 배터리를 교체한 차량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 다시 BMS 에러가 발생해서 서비스 센터를 찾았다가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테슬라의 배터리는 모듈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 필요시 전체를 모두 갈아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한다. 

 

BMS 에러 코드별 어떠한 문제가 있는 건지 알아보자

 

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차량 배터리를 관리하는 시스템에 뭔가 문제가 생긴 건 말한다.

 

일단 배터리 쪽 오류라서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배터리를 관리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 언제 어떤 상황에서 폭발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보통 배터리는 100% 미만으로 충전되는데 BMS 오류로 과충전이 된다면 위험할 수 있다.

 

 

BMS_a066

 

최대 충전 레벨 및 주행 가능 거리 감소될 수 있음 

 

주행은 가능하지만 빠른 시간 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서 점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며 방치할 경우 배터리 충전이 20%대로 떨어져 주행이 불가능할 수 있음

 

BMS_a067

 

고전압 배터리 성능 제한됨

 

주행은 가능하지만 최대한 빨리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오류

 

증상으로 충전 최대 범위가 줄어들고 평소보다 충전에 시간이 더 많이 걸림, 충전 최대 범위는 계속 떨어져서 결국 운행이 힘들 정도까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점검을 받아야 함

 

BMS_a068

 

고전압 배터리 문제로 가속 및 충전 속도 감소

 

서비스센터 점검 필

 

차량 주행은 가능하지만 배터리 성능의 제한으로 차량의 속도가 줄어들 수 있음 또한 차량의 최대 주행거리도 줄어들고 배터리 충전이 평소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음

 

BMS_a069

 

배터리 충전 레벨 낮음

 

이건 배터리를 충전하면 해결됨

 

BMS_w123 

 

차량이 재시작되지 않을 수 있음

 

BMS_w035

 

차량이 재시작되지 않을 수 있음

 

BMS_f123

 

차량 정비 필요

 

일단 BMS 에러 코드가 뜨면 최대한 빨리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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