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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대통령 바지 소변.. 해당 장면 보도한 언론인 6명 구금

 

남수단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도로 기공식에 참석해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다가 바지에 소변을 보는 실수를 저질렸다. 일단 공식 행사라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는데 이를 촬영한 남수단 언론인 6명이 구금됐다. 

 

대통령이 행사 중 바지에 소변을 보는 장면은 우간다, 나이지리아, 캐냐 등 주변국으로 퍼졌고 해당 영상이 유포된 것과 관련해서  SSBC 직원 6명이 국가보안국에 의해서 구금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영상과 관련이 있는 한 언론인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행사장에서 바지에 소변을 보는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 남수단 대통령

 

 

소변을 본 남수단의 키르 대통령은 수단으로 부터 독립한 2011년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해 지금까지 11년째 독재 정권을 이어오고 있다. 

 

11년간의 독재 정권을 유지중인 키르 대통령은 야당을 탄압하고 부정부패 문제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올해 71세인 남수단 대통령은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요로감염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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