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출신 BJ 임블리 (임지혜) 극단적 선택 시도 후 병원 치료중 끝내 숨져

레이싱모델 출신 BJ 임블리 (임지혜) 극단적 선택 시도 후 병원 치료 중 끝내 숨져

 

BJ 임블리가 19일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11일 자택에서 라이브방송을 켜고 유서를 작성했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라이브방송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후 119가 자택에 출동하는 것까지 송출됐다. 

 

병원으로 후소오딘 임블리는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19일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극단적인 선택의 주요 배경으로 사고 직전에 방송됐던 부천 지역 BJ들과 음주 방송에서 큰 다툼으로 보고 있다.

 

 

일명 "부천 헬파티"라고 불리는 방송으로 술을 먹고 BJ들간의 자극적인 경쟁을 유도해서 시청자들의 후원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 방송에서 임블리와 큰 다툼이 있었고 경찰까지 출동했다. 거기서 임블리는 성추행으로 BJ를 신고했다가 취하하는 소동이 있었다.

 

부천 헬파티를 끝내고 귀가 후 자택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서 해명하기 위해 생방송을 진행했다가..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블리는 "힘들다. 죽겠다. 내가 죽나 안 죽나 봐라"라고 말하며 오열했고 자필 유서를 공개하고 카메라 밖으로 사라졌다. 유서에는 "사랑하는 내 딸들아 부끄러운 엄마여서 미안해, 너희들 잘못은 없으니 죄책감을 갖기 않길 바란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항상 너희들 곁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할게"라는 내용이 있었다.

 

임블리는 2006년 맥심 화보로 발탁됐으며 레이싱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4년 결혼했으며 2019년경 이혼 후 두 딸을 키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