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11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항에서 믿기 어려운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날개 길이가 미식축구장보다 긴, 그것도 대부분 나무로 만든 거대 비행정이 물 위를 미끄러지다 공중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조종석에는 억만장자이자 영화 제작자, 비행사였던 하워드 휴스가 앉아 있었습니다. '스프루스 구스(Spruce Goose)'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H-4 허큘리스의 처음이자 마지막 비행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스프루스 구스(H-4 허큘리스)는 어떤 비행기인가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은 대서양을 건너는 수송선이 독일 잠수함(U보트)에 잇따라 격침되자, 병력과 물자를 하늘로 실어 나를 대형 비행정이 필요했습니다. 미국기계학회(ASME)에 따르면 이 비행기는 1942년 'HK-1'이라는 이름으로 설계가..
'바다 위의 방패'로 불리는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은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이지스함입니다. 세종대왕함, 율곡이이함, 서애류성룡함 3척이 운용 중인데요. 실제 SM-2 함대공유도탄 실사격 장면과 함께 세종대왕급의 제원, 이지스 레이더 성능, 무장 체계를 정부·해군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세종대왕급 이지스함이란?세종대왕급은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획득사업인 광개토-Ⅲ 사업의 첫 단계(Batch-Ⅰ)로 건조된 함정입니다. 방위사업청 자료에 따르면 1번함 세종대왕함(DDG-991), 2번함 율곡이이함(DDG-992), 3번함 서애류성룡함(DDG-993)으로 구성됩니다.국방일보(정책브리핑 게재) 보도에 따르면 세종대왕급은 해상기동부대의 지휘함 역할을 하며, 자체 방어만 가능했던 3,500톤급 광개토대왕함이..
가격이 최대 100만 위안, 우리 돈 2억 원 안팎에 이르는 중국 최고급 전기 미니밴이 급제동 시험 도중 브레이크 페달이 부러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화웨이와 장화이자동차(JAC)가 함께 만든 마에스트로(尊界·준제) V800 이야기입니다. 시험한 3대가 모두 같은 자리에서 파손되면서 중국 정부 3개 부처가 합동 조사에 나섰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조사와 시험 측 주장은 어떻게 엇갈리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마에스트로 V800 브레이크 페달 파손, 어떤 시험이었나중국 자동차 정보 플랫폼 둥처디(懂车帝)는 2026년 10월 8일, 새 차 상태의 V800 3대로 진행한 '시속 100km→0 기본 제동 성능 시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 양광망(央广网) 보도에 따르면 시험 내용은 다음과 같습..
불이 난 집 안에 아흔 살 할머니가 갇혀 있는데, 불길이 너무 거세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근처 과수원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망설임 없이 뛰어들었습니다. 2017년 2월 경북 군위군에서 있었던 일이고, 주인공은 스리랑카 출신 니말(Nimal) 씨입니다. 그는 당시 체류 기간이 끝난 불법체류자였지만, 이 일을 계기로 '국민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영주권을 받은 첫 외국인'이 됐습니다. 당시 KBS 보도와 법무부 발표, 신문 기사들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군위 주택 화재 개요|언제, 어디서 있었나일시: 2017년 2월 10일 오후 1시 10분쯤장소: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의 한 주택(당시 군위군, 현재는 대구광역시 군위군)구조된 사람: 혼자 살던 90대 할머니구조한 사람: 인근 사과..
아파트 단지 안 소방차 전용구역에 세워진 차를 옮겨 달라고 요청한 보안요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부산에서 있었습니다. 같은 아파트에서는 석 달 사이 경비 직원 폭행이 네 건이나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언론 보도로 확인된 사건 경위와 함께,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 과태료와 경비원 갑질을 막는 법 규정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부산 북구 아파트 경비원 폭행, 사건 경위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2026년 3월 7일 오후 2시쯤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1층 외부 소방전용구역에서 일어났습니다. 20대 남성 보안요원이 주정차가 불가능한 이 구역에 세워진 차량을 다른 곳으로 옮겨 달라고 요청했고, 차주인 40대 남성 입주민과 시비가 붙었습니다.입주민은 보안요원의 멱살을 잡은 뒤 밀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
2021년 2월, 미국 텍사스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쳤을 때 바다에서는 또 다른 재난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수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바다거북 수천 마리가 몸이 굳은 채 물 위로 떠오른 것입니다. 이른바 '콜드 스턴(cold stun)', 우리말로 하면 바다거북 저체온 기절 현상입니다. 주민과 자원봉사자, 해군·해안경비대까지 나선 이 구조 작전은 미국 기록상 최대 규모의 바다거북 구조로 남았습니다. 당시 상황을 공식 자료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텍사스 바다거북 저체온 사태, 무슨 일이 있었나미국 해양대기청 수산국(NOAA Fisheries)에 따르면 구조는 밸런타인데이 주말인 2월 14일 전후에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한파로 텍사스 곳곳이 정전되면서 바다거북 재활 시설 일부도 난방이 끊겼고, 이 때..
비 내리는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의식을 잃었는데 차는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린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18년 5월 12일 경기도 화성시 제2서해안고속도로에서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이때 자신의 차로 일부러 사고를 내 그 차를 멈춰 세운 사람이 이른바 '투스카니 의인' 한영탁 씨입니다. 당시 인천경찰청이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과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사건 경위와 그 뒤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투스카니 의인 사건 개요|언제, 어디서 있었나일시: 2018년 5월 12일(토) 오전 11시 30분쯤, 비가 내리던 날장소: 경기도 화성시 제2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조암IC 전방 약 3km(평택 기점 12.5km 지점)사고 차량: 코란도 스포츠, 운전자 A씨(당시 54세)구조자: 크레인 기사 한영탁 씨(당시 ..
지난 5월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정기신청을 깜빡 놓쳤다면 아직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국세청이 2025년 소득분(2025년 귀속) 장려금을 신청하지 않은 26만 가구에 '기한 후 신청' 안내문을 보내기 시작했고, 마감은 12월 1일(화)입니다. 이 날짜가 지나면 2025년 소득에 대한 장려금은 더 이상 신청할 수 없습니다. 누가, 얼마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근로장려금 기한 후 신청, 핵심만 먼저대상: 5월 정기신청을 하지 않은 2025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수급 가능 가구 (안내문 발송 26만 가구)마감: 2026년 12월 1일(화)지급액: 심사 후 산정액의 95% (기한 후 신청이라 5% 감액)지급일: 2027년 1월 15일(금) 예정올해 달라진 점도 있습니다. 근무처가 소..
- Total
- Today
- Yesterday
- 배열
- 타이탄
- 사고
- 자바스크립트
- 폭행
- JavaScript
- 진상
- 백종원
- 잠수정
- 초등학생
- 블랙박스
- 영상
- 사망
- 한문철tv
- 실종
- 신상공개
- 만취
- 검거
- 아파트
- 보배드림
- cctv
- 중국
- 캄보디아
- 아프니까 사장이다
- 카페
- 부산
- 구조
- 여성
- 논란
- 커피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5 | 6 | 7 |
| 8 | 9 | 10 | 11 | 12 | 13 | 14 |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