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러시아 학교 총기난사 39명 사상.. 범인은 자살.. 나치 티 입고 있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30만 명 동원령을 내려 여기저기서 시위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 전 모병소에 총기를 난사해 징병위원회 장교가 총격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번에는 학교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중부 우드무르티야공화국 이젭스크의 한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21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범인은 나치 티를 입고 있었습니다. 

 

범인은 같은 학교를 졸업한 아르툠 카잔체프(34)로 확인됐으며 이젭스크 88번 학교에 침입해 가장 먼저 경비원을 살해하고 교실에 들어와 학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총기 난사로 어린이 11명을 포함해 15명이 숨지고 어린이 22명을 포함해 24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범인은 총기를 난사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해당 학교는 1학년에서 11학년 사이의 아이들을 교육하는 학교입니다. 

 

범인은 위아래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으며 발라클라바(눈 부위만 뚫려있는 두건)를 착용하고 검은색 티셔츠에 원안에 붉은색 나치 상징이 새겨진 걸 입고 있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총격범은 정신병원에 환자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범인이 평소 네오 파시스트 사상과 네오 나치를 추종했는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