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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 사고 후 폭발.. 시민들이 운전자 구출하자 바로 터졌다

 

9일 저녁 10시 25분경 세종시 소정면 운당리 국도에서 테슬라 전기차가 폭발했습니다. 

 

사고는 테슬라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맞은편 차량들과 부딪혔고 그 충격으로 차량 배터리에 불이 붙었습니다. 불이 붙은 상황에서 주변 시민들이 테슬라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를 구조했고 구조 당시 운전자는 다리에 불이 붙을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구조한 시민은 깨진 유리에 찔려 부상을 입었는데 출동한 119 구급대원으로부터 간단한 치료를 받고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운전자는 빠른 구조 덕분에 다리에만 화상을 입고 충남 천안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난 테슬라 차량은 소방대원 50명을 투입해 1시간 18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얼마 전 테슬라 차량의 배터리 오류로 서비스센터 주차장에서 배터리가 폭발해 전소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만약 지하 주차장에서 폭발했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최근 전기차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배터리의 폭발 이슈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지하 주차장이나 터널에서 터진다면 정말 심각한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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