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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자취방 몰래 샤워 무개념 카니발 가족 주거침입죄로 입건

 

고성경찰서는 일명 "무개념 카니발 가족"으로 불리는 30대 A 씨와 40대 B시를 주거침입죄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25일 고성군에서 자취하는 20대 여성의 집에 허락 없이 자녀를 데리고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모래등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가버린 무개념 인간들의 만행이 20대 여성 C 씨의 아버지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원 고성 역대급 카니발 가족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C 씨의 아버지는 당시 "딸이 집에 와보니 누군가 들어와 난장판을 쳐놓고 갔다. 모래가 한가득이고 목용용품도 쓴 것 같다"라는 전화를 받고 딸의 자취방으로 가보니 실제로 누군가 화장실에 들어와 씻고 나갔다고 판단하고 CCTV를 돌려봤더니 카니발에서 내린 가족이 자기 집처럼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걸 목격했습니다. 

 

무개념 카니발 가족은 집 앞에 쓰레기까지 버리고 갔다고 합니다. 남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와 난장판을 만들고 집 앞에는 쓰레기까지 버리고 가는 상황인데.. 이게 정상적인 정신상태로 가능한 일인가요????

 

해당 사실이 온라인에 퍼지고 일이 커지자 무개념 가족이 C 씨 집을 찾아와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관광객이 많아지는 휴가철에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사건을 그냥 넘길 수 없다"라면 선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당시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성인 남자 셋, 성인 여성 한 명, 갓난아이 한 명, 초등학생 두 명 이렇게 7명이라고 합니다.

 

쓰레기를 아주 자연스럽게 버리고 화장실을 무단으로 사용하려고 들어가는 모습

 

 

엽기적인 건 이런 일이 발생한 지 일주일 뒤 동일한 장소에 검은색 SUV 차량에서 내린 가족 중 한 여성이 음료 캔 등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무개념 카니발 가족 사건이 벌어지고 일주일 뒤 다른 가족 중 한 여성이 쓰레기를 모아서 동일한 장소에 버리는 CCTV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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