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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옥동 칼부림 20대 도축업에 정신질환 증세 사건 정리
경북 안동의 유흥가에서 새벽시간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사건은 지난 4일 새벽 2시 30분경 안동시 옥동 화인빌딩 인근에서 시비가 붙어 한 명이 숨졌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A 씨(22)는 축산물 도축 및 정육을 가공하는 업체의 직원으로 알려졌으며 A 씨가 편의점에서 공업용 커터칼을 사 와서 B 씨(24. 포항시)의 목을 10cm가량 그어버렸고 B 씨가 그 자리에 쓰러지는 걸 지켜보다 자리를 떠났습니다.
아마도 경동맥이 날카로운 커터칼에 잘려나가서 손쓸 틈 없이 의식을 잃었던 거 같습니다.
사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말에 따라 사건을 정리 해 봤습니다.
1. A씨는 술집에서 지인을 기다리며 술을 마시고 있었음
2. A씨와 같은 술집에 수상레저를 즐기러 온 B 씨와 일행 6명이 다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음
3. A씨는 지인과 만나 술을 마시다 계산을 하고 나가려는데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B 씨 일행과 싸움이남
4. 혼자인 A 씨가 몸싸움에서 밀리자 가위를 들고 B 씨 일행을 위협했지만 가위를 뺏기고 집단폭행을 당함
5. B씨 일행은 A 씨를 끌고 다니며 1시간 이상 폭행했음
6. 화난 A 씨가 새벽 2시 20분경 편의점에서 구입한 공업용 커터칼을 들고 B 씨 일행을 찾아와 다시 싸움 이남
7. 커터칼을 들고 찾아온 A 씨와 B 씨가 몸싸움을 하던 중 A 씨가 B 씨의 목을 커터칼로 그어버림
8. B 씨는 많은 피를 흘리며 그대로 쓰러짐
9. B 씨가 쓰러지는 걸 보고 있던 A 씨는 자리를 떠남
10. 인근에 있던 간호사가 지혈과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119 구급대가 왔을 때는 이미 사망한 상태
11.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고 현장과 400m 떨어진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추격에 나선 경찰과 대치하다 붙잡힘
경찰은 B 씨가 "술을 먹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현재 CCTV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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