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괴생명체 정체 양식장 부표다?.. S자 그리며 강을 헤엄치는 영상

 

 

한강 괴생명체 정체 양식장 부표다?.. S자 그리며 강을 헤엄치는 영상

 

한강에 엄청난 크기의 괴생명체가 S자를 그리며 헤엄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실제로 움직이며 헤엄치는 모습이 생명체가 맞는 거 같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크기가 대략 10m 정도의 대형이라서 일반적인 물고기는 아니고 누군가 반입이 금지된 대형 뱀을 버린 것 아니냐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물 위에서 S자 모양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진짜 뱀 느낌이 나긴 하네요.

 

만약 뱀이라면 국내 뱀은 아니며 외래종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외래종일 경우 최대 8~9m 사이즈의 뱀들이 우리나라에서 애완용으로 키워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 한강에 나타난 괴생명체는 실제 뱀 등의 살아있는 동물이 아니라 양식장이나 수영장에서 사용하는 부표가 떠내려가는 모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끊어진 부표(에바 플로트)가 물살을 만나면 저렇게 휘어져 뱀이 헤엄치는 것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부표가 한강에서 표류 중인 사진  (동일한 곳에서 촬영된 더 선명한 영상)

 

 

자세히 보시면 부표가 맞습니다. 

 

수영장이나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부표(에바 플로트)가 떠내려가는 모습이 맞는 거 같네요.

 

실제로 한강에서는 수영대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부표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영장이나 양식장에서 실제 판매되고 사용되는 부표들입니다. 

 

이렇게 보니 한강 괴생명체는 부표가 확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