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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 막은 소방관 부부.. 패딩 지퍼 올리다 발견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 없어 [CCTV 영상]
2022년 12월 6일 경기 하남시의 한 아파트에서 있었던 사건입니다.
분리수거를 위해서 아파트 밖으로 나왔다가 패딩 지퍼를 잠그면서 고개를 위로 치켜들었는데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 후 아내에게 연락해서 주민들을 대피시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대처가 거의 프로급인데.. 비번이던 소방관 부부였습니다.
아파트 베란다 쪽에 화재가 발생했고 집주인도 인지하기 전에 소방관 부부가 발견해서 신고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키며 큰 불로 번지는 걸 막았던 거였습니다.
가장 먼저 화재 현장을 목격한 남편은 즉시 119에 신고하고 관리사무소에 대피 방송을 요청한 뒤 엘리베이터로 화재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층이 16층으로 예상하고 올라갔지만 집주인이 "여기가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아내에게 집 밖으로 나와 불이 난 위치를 다시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며 주민들의 대피를 도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내는 급하게 집 밖으로 나와서 불이 난 위치를 확인하고 주문들의 대피를 도왔습니다.
소방관 부부의 집에는 3살 아이가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난 뒤 아이와 함께 대피했다고 합니다.
남편은 16층 위쪽의 세대에게 불이 난 사실을 알리고 모두 대피시킨 후 다시 16층으로 돌아가 화재가 발생한 세대를 찾아갔습니다.
소방관 부부의 빠른 신고와 대처로 인명피해와 큰 화재로 번지지 않고 정리됐던 거 같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외벽을 타고 다른 세대로 불이 번지면서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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