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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초등생 납치 미수 사건 정리

세모정st 2021. 1. 13. 18:03

일산 초등생 납치 사건 정리

 

2008년 일산 초등생 납치 미수 사건

 

3월 26일 오후 3시 44분

 

엘리베이터에서 40~50대로 보이는 용의자가 A(10)양을 무차별 폭하고 납치를 시도함

 

 

 

 

 

3월 26일 오후 3시 46분

 

비명소리를 듣고 이웃 주민이 달려감 인기척을 느낀 용의자는 아이를 3층에 두고 4층으로 올라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파트 밖으로 도주

 

 

 

3월 26일 오후 3시 47분

 

한 주민이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는 용의자의 뒷모습을 목격함

 

3월 26일 오후 3시 57분

 

경찰에 사건 신고

 

3월 26일 오후 4시 2분

 

대화지구대 소속 경찰관 3명이 사건 현장에 도착해서 CCTV 확인, 피해 초등학생의 부모의 진술을 받음

 

3월 26일 오후 4시 10분 ~ 6시 50분

 

지구대 경찰관들이 대화역 근처서 배회하던 50대 남성을 잡아서 조사했지만 혐의 없다고 결론 내림, 과학수사대에서 사건 현장의 엘리베이터 버튼에서 용의자의 지문 채취

 

3월 27일 오전 11시

 

일산경찰서에서 단순 폭력 사건으로 분류해서 폭력 1팀에 배당

 

3월 29일

 

폭력1팀 형사에게 사건 배당됨, 사건을 배당 받은 형사는 사건 현장 CCTV 확보했지만 신고자나 목격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지 않음

 

3월 30일 오후 9시

 

뉴스에 해당 사건이 보도됨  초등학생이 무참히 폭행당하고 끌려가는 장면이 뉴스에 나오면서 난리남, 단순 폭행 사건으로 분류하고 초동 수사도 부실했다는게 알려짐, 방송후 특별수사본부가 구성되고 전단 1만장과 신고보상금 1천만원이 걸림

 

3월 30일 오후 10시경

 

일산경찰서 전 직원을 동원해서 현장 주변 검문검색 실시함

 

3월 31일 오전 01시경

 

수사본부와 각 수사팀으로 부터 사건의 대한 내용을 취합함

 

3월 31일 오전 10시

경찰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첫 브리핑, 이때 경찰의 초기 대응 미숙에 대해 인정

 

3월 31일 오후 2시 30분

당시 이명박이 일산경찰서로 찾아감, 현직 대통령이 직접 경찰서장을 찾아간건 최초임

 

 

3월 31일 오후 8시 30분

용의자 검거

 

왼쪽 다리를 저는 사람이 대화역과 수서역을 자주 오고 가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당시 CCTV를 분석한 결과 범인이 대화역에서 수서행 지하철을 탔으며 수서역에 내린걸 확임함

 

해당 지역에 경차들 깔리고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인근 사우나에서 범인을 검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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