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서 마약 투약하고 난동 CCTV 영상.. 30대 3명 LSD 투약

 

캠핑장에서 마약 투약하고 난동 CCTV 영상.. 30대 3명 LSD 투약 

 

22일 오후 5시 30분경 울산의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캠핑장에서 3명의 남성이 마약에 취해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필로폰의 3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LSD를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캠핑장에 설치된 CCTV 영상에 마약을 투약한 남성이 웃통을 벗고 맨발로 비틀거리면 캠핑장을 돌아다니다가 허공에 손을 휘젓고 주변 풀들을 뜯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면서 바닥에 드러누워 버립니다. 

 

다른 일행 2명은 차량 뒷문을 연 상태로 이동하다가 도랑에 빠졌고 고성을 지르고 알 수 없는 말을 하면서 동공이 풀린 상태였다고 합니다. 머리에 피가 나는 상황에서 웃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캠핑장 직원과 현장에서 캠핑을 즐기던 시민들은 단순 취객이 아니라 판단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모두 검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