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0대 여성 실종 6주째 연락두절 상태에서 공개수사 검토

 

울산 20대 여성 실종 6주째 연락두절 상태에서 공개수사 검토

 

올 1월 20일 실종된 울산 20대 여성이 한 달 넘게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실종신고가 접수된 지 6주째 실종 여성의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언급하면서 공개수사도 검토 중에 있다고 알렸습니다.

 

 

현재 실종 상태인 신윤주 씨(25)는 20일 집을 나왔고 23일 신 씨의 아버지가 "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신 씨의 마지막 위치는 20일 문수경기장 인근 CCTV에 롱패딩을 입고 덜어가는 모습니다. 

 

휴대폰 신호도 20일 끊겼으며 마지막 통화는 친구와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종 당시 신윤주씨는 청색 패딩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키 155cm, 몸무게 43kg으로 가름한 얼굴에 단발머리를 한 모습이었습니다.

 

경찰은 신씨의 카드 사용등 금융거래 흔적을 확인하고 있지만 20일 이후 흔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범죄 또는 사고등의 연관성이 있는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확인 중이며 장기간 확인이 안 되는 상황에서 공개수사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