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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춘천 초등학생을 충주로 유인한 50대 용의자 체포

 

춘천에서 실종된 초등학생 이모(11)양이 실종 닷새 만에 충북 충주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양과 함께 있던 A(56)씨에 대해서 실종아동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지난 10일 밤 춘천에서 집을 나선 초등학생 이양의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경찰은 CCTV등을 확인해 이양의 동선을 추적했는데 이양이 춘천 집을 나와 택시를 타고 버스 터미널에 내려서 서울행 버스를 탔습니다. 

 

 

그 후 서울 송파구 잠실역 부근에서 휴대전화가 꺼졌으며 마지막으로 잠실 롯데월드 인근 CCTV에 이 양의 모습이 포작 됐습니다. 

 

 

 

경찰은 이 양의 사진과 인상착의를 공개하고 행적을 추적해 실종 닷새 만에 충북 충주시 소태면의 한 민가에서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50대 남성과 함께 있었으며 경찰은 해당 남성이 이 양을 약취나 유인을 통해 집으로 데려온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현재 50대 용의자는 춘천으로 데려와 조사중에 있으며 이양의 경우 부모의 입회 하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50대 남성을 추가 범죄와 납치 혐의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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