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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기 착륙 직전 출입문 연 범인.. 탈 때부터 이상했다.. 당시 현장 상황

 

 

 

승객 190명이 탑승한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렸음

 

이런 황당한 사고는 항공기의 결함이 아니라 비상구 바로 옆에 앉아 있던 승객이 비상구 레버를 당기면서 문이 열려버린 것임.. 착륙 5분 전인 오후 12시 4분경 문이 열렸고 여객기는 문이 열린 상태로 활주로에 착륙함

 

승무원 포함 탑승자 총 194명 중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부 승객이 과호흡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됨

 

착륙 직전에 비상구 문을 개방한 사람은 30대 남성 승객으로 알려졌으며 문을 연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최초 진술에서는 "최근 실직 이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으며, 착륙 전 답답해서 빨리 내리고 싶어 비상문을 개방했다"라고 진술했다. 

 

당시 옆자리에 있던 승객의 말에 의하면 비상문을 개방한 남성이 문이 개방되자 안전벨트를 풀고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다고 언급한 점을 볼 때 문을 열고 뛰어내리려고 한 게 아닌지 의심이감

 

당시 승객중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도 초중학생 선수들이 64명이 탑승하고 있었음

 

 

 

 

 

아시아나 항공은 이 사고로 28일 0시부터 A321-200 항공기 비상구 앞 좌석 판매를 전면 중단했음 

 

현재 비상구쪽 좌석 판매가 중단된 항공기는 174석 A321-200 (11대) 26A 좌석과 195석 A321-200 항공기 3대 31A 좌석이다.

 

참고로 이번 사고는 195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 항공기의 31A 좌석에서 발생했음

 

 

파란색 박스 자리는 판매가 전면 중단됐음 (만석이라도 판매 X)

 

비상구를 개방한 남성 이(33)씨는 대구 동촌지구대에서 동부경찰서로 이송되는 과정에서도 난동을 부려서 저렇게 일자로 누워서 이송됐음 

 

 

그나마 착륙 직전에 발생해서 다행이었지 그게 아니었다면 생각만 해도 소름 돋는 상황임

 

 

실제로 비상구가 개방된 상태의 아시아나 항공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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